두산퓨얼셀, 익산공장 ‘ISO 14001’, ‘ISO 45001’ 국제 인증 획득
두산퓨얼셀은 전라북도 소재 익산공장이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 전략과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평가 항목은 사업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 관련 법규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ISO 45001은 ISO과 국제노동기구가 합의를 거쳐 2018년 3월에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 안전보건 사고예방 체계 구축 등을 평가해 인증한다. 평가 항목은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구조 도입, 안전보건정책에 근로자의 참여 및 협의 등이 있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익산공장은 앞으로 ISO로부터 매년 시스템 유지 관리에 대한 심사를 받게 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고 갱신 가능하다.
특히 두산퓨얼셀은 이번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두산그룹이 자체 개발한 EHS 평가 툴 DSRS(Doosan EHS Rating System)를 바탕으로 안전보건 경영 매뉴얼, 규정, 지침류 등을 높은 수준으로 전면 개정하기도 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두산퓨얼셀은 국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선도 기업으로서 국제표준에 맞는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장 안전 및 보건에 대한 투자도 병행해 가고 있다”면서, “향후 서울사무소 및 연구소, 2024년 완공 예정인 새만금 공장(SOFC)도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