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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두산 퓨얼셀파워BU,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비전 선포식 참가

​- 한-호주 협회 간 수출 협력 MOU, CHPS 설명회 등 진행

2023-03-24

두산퓨얼셀과 ㈜두산 퓨얼셀파워BU는 23일,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비전 선포식’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퓨얼셀 제후석 대표이사(겸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회장), ㈜두산 퓨얼셀파워BU 김종전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차관, 케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두산퓨얼셀 제후석 대표이사와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차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분산에너지원 수소연료전지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고, 2030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누적 수출 1GW(30억 불) 달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기준 약 859MW를 보급한 세계 최대 연료전지 발전 시장으로, 제조·설치·운영 등 보급 경험을 바탕으로 약 3억5000만달러(111.6MW, 중국)의 해외 수주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는 두산퓨얼셀 제후석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정부는 수소연료전지 수출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 산업기반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 제고 ▲맞춤형 해외시장 진출 등 3대 전략과 7개 과제를 담은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지원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두산퓨얼셀은 현재 건설 중인 설비까지 포함하면 총 약 560MW 이상의 공급 실적을 달성한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 기업이다. 2021년 9월,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수소연료전지 1.76MW를 공급하며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해외에 수출했다. 2022년 4월에는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 수소연료전지 4.84MW 공급계약을 체결해 잇단 수출 성과를 거뒀으며, 11월에는 총 105MW의 수소연료전지를 중국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외 수출을 본격화하기도 했다.

㈜두산 퓨얼셀파워BU 또한 국내 건물용 수소연료전지의 독보적 보급실적을 기반으로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비전선포식이 끝나고 두산퓨얼셀 제후석 대표이사(왼쪽 넷째)와 ㈜두산 퓨얼셀파워BU 김종선 대표(왼쪽 여덟째)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비전 선포식 이후에는 한국-호주 협회간 수출 협력 MOU도 진행됐다.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는 두산퓨얼셀 제후석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수소 활용 강국인 대한민국과 수소 생산 강국인 호주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윈윈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는 수소연료전지 보급 확대, 민·관·학·연 협력 기반 마련, 해외 수소발전 시장 진출 기회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됐으며, 두산퓨얼셀은 회장사, ㈜두산 퓨얼셀파워BU는 임원사로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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