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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수소경제포럼 소속 의원, 두산퓨얼셀 익산공장 방문

-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논의

2023-06-12

두산퓨얼셀은 지난 8일, 국회수소경제포럼 소속 의원들이 국내 수소산업 현장 시찰을 위해 두산퓨얼셀 익산공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이종배, 전해철, 김정재, 이정문, 정태호, 안호영, 이용선, 양정숙 국회의원과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문재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퓨얼셀 익산공장을 방문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시찰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 주요 골자인 상용차 보급 확대, 수소발전 입찰시장 등의 이행을 위한 국회의 입법·제도, 예산확대 등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에서 수소발전부문을 별도로 분리한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하에서, 수소발전 특성에 부합하는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수소발전에서 청정수소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에 개설되는 일반수소 발전시장은 추출 수소, 부생 수소 등이 허용되며, 청정수소 발전시장은 청정수소 인증제 및 관련 법령이 마련된 후 2024년부터 개설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익산공장을 방문한 관계자들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두산퓨얼셀 익산공장에 도착한 국회수소경제포럼 소속 의원들은 두산퓨얼셀의 회사, 제품, 공정 등의 소개와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로드맵에 대해 청취한 뒤 생산시설로 이동해 전체 생산 과정을 살펴봤다. 이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수소경제포럼 전해철 의원은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연료전지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을 만큼, 국가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번 시찰을 통해 국내 우수 기술력이 한층 더 보강되어 국내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속도를 더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이번 의원들의 방문을 통해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두산퓨얼셀은 수소발전시장 입찰에 부합한 제품 개발, 국산화율 향상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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