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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중국 타이안시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 개최

- 인적 교류 확대 및 중국 내 수소연료전지 활용 확대 방안 논의
- 연내 신타이시에 수소연료전지 수출 추진

2023-08-17

두산퓨얼셀이 중국에서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자 중국 정부 주요인사들과 인적 교류를 갖고, 수소연료전지 활용 확대방안을 논의해 나간다.

두산퓨얼셀은 16일, 중국 산둥성 타이안시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퓨얼셀 제후석 대표, 중국 산둥성 타이안시 리란샹 시장, ZKRG 루총 총경리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두산퓨얼셀은 16일, 중국 타이안시 주요 인사들을 동대문 두산타워에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 내 수소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두산퓨얼셀이 연내 수출을 추진하고자 하는 중국 산둥성 신타이시의 상위 행정 구역인 타이안시 시장이 직접 방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타이안시는 2030년을 기점으로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중국 중앙정부의 ‘306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국 중앙정부는 지난해 3월, 2030년까지 수소산업 기술 혁신과 그린수소 공급 체계를 갖추고, 2035년까지 수소 활용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수소에너지 산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따라, 열병합발전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방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연계 시범사업들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는 중국 내 수출 확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간담회에서 ▲두산그룹 및 수소연료전지 사업 소개 ▲태안시에서 전개 중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소개 ▲신타이시와 진행 예정인 수소연료전지 프로젝트 관련 논의 ▲중국 내 수소사업 전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 사항 등을 논의했다.

두산퓨얼셀 제후석 대표(왼쪽)와 중국 산둥성 타이안시 리란샹 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중국도 탄소중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중국 지자체들이 한국내에서 수소연료전지 공급실적 1위인 두산퓨얼셀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앞으로 중국 내 지자체와 기업과 파트너십을 다각화하고, 추가 수주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지난 2월, 중국 포산시 주요인사들을 초청해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중국 포산시 난하이구는 두산퓨얼셀이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해외 수출한 지역으로, 2021년 9월, 440kW 수소연료전지 4대를 분산형 전원으로 설치해 아파트 및 건물에 전기와 난방열을 공급했다.

참석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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