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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2023 한국의 경영대상서 ’올해의 혁신제품’상 수상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부문서 선정
​- ​PAFC M400…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부가가치 창출로 혁신성과 기술력 인정받아

2023-12-07

두산퓨얼셀의 인산형 수소연료전지(PAFC)가 지난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올해의 혁신제품’에 선정됐다.

두산퓨얼셀 문상진 상무(왼쪽 셋째)가 두산퓨얼셀 ESG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영 혁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격려하고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부문은 업계 최초로 혁신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개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의 추천과 검증을 거쳐 선정된다.

두산퓨얼셀의 주력제품은 PAFC다. PAFC는 복합효율(전기+열)이 약 90%에 달하는 친환경, 고효율 발전원이며, 작동온도가 200℃ 미만이기 때문에 제품 수명이 길고 부하추종운전이 빠르다. 또한 천연가스를 원료로 활용하는 천연가스(NG)모델, 수소를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수소모델, NG를 활용하되 비상용 백업 연료로 LPG를 활용하는 듀얼모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고객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PAFC를 앞세워 국내에 총 1,197대(526.71MW)를 공급했고, 390대(171.16MW)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국내 수소연료전지 업계 최초로 중국 수출을 이뤄냈을 뿐 아니라 이미 미국, 영국 등에서 총 117대(51.87MW)가 가동되고 있으며, 36대(15.54MW)는 설치 중이다.

올해부터 기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에서 수소발전부문을 별도로 분리해 수소발전 특성에 부합하는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청정수소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가 도입됐다. 두산퓨얼셀은 상반기, 하반기 일반수소 입찰시장을 통틀어 총 110.42MW를 수주해 전체 물량 중 약 63%의 점유율을 확보하기도 했다.

두산퓨얼셀 문상진 상무는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가 친환경 발전원일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것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선박용 SOFC, 친환경 모빌리티 등 사업영역 발굴 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수소경제를 앞당기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중저온형 SOFC 양산을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50MW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발전용 SOFC, 2025년에는 선박용 SOFC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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