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H2Dream 수소인재양성 클래스’ 성황리 마쳐
- 대학(원)생 대상 두산퓨얼셀 탐방, 고등학생 대상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지원
두산퓨얼셀은 ‘H2Dream 수소인재양성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유치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H2Dream 수소인재양성 클래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두산퓨얼셀 탐방 프로그램’과 고등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로 구성된다.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대학교 대학생 32명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학원생 17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주비전대학 33명,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41명을 대상으로 ‘두산퓨얼셀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산퓨얼셀 탐방 프로그램’은 수소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을 두산퓨얼셀 익산공장에 초청해 수소 산업 전반에 대해 교육하고, 수소연료전지 제품 원리와 강점 소개, 직무 소개 및 공장 라인투어, 선배와의 대화 등을 진행함으로써 수소 전문 인력 풀(Pool)을 확보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대학(원)생들에게는 연구개발(R&D) 관점에서 제품개발 및 발전운영 프로세스와 연료전지 시스템 구성·운영·제어 등의 학습과정을, 전문대학생들에게는 연료전지 생산공정, 기술직 근무환경, 채용계획을 소개하는 등 맞춤형 특화교육을 제공했다.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는 인천시가 인천시교육청, 인근 학교와 함께 수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10월 19일과 11월 2일 양일 간 인천지역 28개 고등학교에서 모인 총 61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는 학생들이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수소 산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소를 비롯한 에너지 산업 이해, 수소연료전지 작동 원리 및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 학습, 서인천발전본부 가스터빈발전소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견학, 진로탐구 관련 질의 응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데이터 기반 진로검사지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와 에너지 분야 직업 탐구도 지원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과 제품개발 역량 제고도 중요하지만 수소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수소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련 인재양성도 병행해야 한다" 면서, “국내 수소연료전지 시장 리더로서 더 많은 인재들이 수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