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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멸종위기식물 ‘석곡’ 이식 봉사활동 진행

- 전북 군산시 대장도에 이식…향후 생육상태 정기 모니터링 실시

2025-04-16

두산퓨얼셀은 지난 14일, 방원조 COO, 기술직 그룹장 및 파트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석곡’ 복원을 위한 이식작업을 진행했다.

두산퓨얼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석곡’ 이식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착생식물인 석곡은 바위나 고목 표면에 붙어서 자라는 상록다년초(난초과)로 제주도, 전라도 일대에서 자생한다. 석곡은 자연상태에서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뿐만 아니라 일부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두산퓨얼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배양한 3년생 석곡 개체 120여개를 전라북도 군산시 대장도에서 식생하고 있는 소나무에 이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향후에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석곡 생존율, 생육 상태, 주변 환경과의 적합성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 취약계층 지원, 기부 외에도 지속가능한 사회, 환경, 생태계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기획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두산퓨얼셀은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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