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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한수원과 PAFC 운전·정비 역량 강화 및 사업개발’ MOA 체결

- 수소연료전지 운전·정비 기술교육 지원 로드맵 이행 및 전문인력 양성
- 새로운 사업 모델 LTPM 개발

2022-10-06

두산퓨얼셀은 6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PAFC 운전·정비 역량 강화 및 사업개발’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과 한수원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의각서 체결식이 끝나고,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앞줄 왼쪽 셋째)이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앞줄 왼쪽 넷째) 및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퓨얼셀과 한수원은 지난 1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구체화하고, PAFC를 활용한 한수원 출자사업(SPC) 과 자체사업을 대상으로 2027년까지 ‘수소연료전지 운전·정비 기술교육 지원 로드맵 이행’을 함께 실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로드맵에 따라 분야별로 6개월에서 12개월에 걸친 교육훈련과 OJT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후 한수원이 자체 건설할 19.8MW급 포항연료전지 발전소의 장기유지보수계약(LTSA)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실질적인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두산퓨얼셀은 한수원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주기기 부품 공급 및 기술지원(Long Term Parts Management, LTPM)만 수행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 LTPM은 수소연료전지 운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해야 하는 장기유지보수계약과 달리 주요 부품 공급과 기술지원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은 “두산퓨얼셀과 고객사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현재 국내에 549.58MW(1,250대)의 수소연료전지를 설치 및 운영 중에 있으며, PAFC를 활용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사업 외에도 ▲중저온형 SOFC 개발 및 공장 착공 ▲연료전지용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CCUS) 기술 개발 ▲수소, 전기, 열 동시 생산이 가능한 트라이젠 실증 ▲수소, 전기버스 사업 추진 등 사업 영역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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