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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2024년 협력사 총회’ 개최

- 올해 일반수소 입찰시장 수주 실적 및 공급망 ESG 진단 결과 공유

2024-11-05

두산퓨얼셀은 지난 1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2024년 두산퓨얼셀 협력사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두산퓨얼셀 COO(최고운영책임자) 방원조 상무와 CPO(구매총괄) 신승복 부문장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2024년 두산퓨얼셀 협력사 총회’가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올해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하의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거둔 수주실적, 향후 사업계획, 공급망 ESG 진단 결과 등을 공유하고, ESG관련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신승복 부문장이 오프닝 인사를 전하고 있다.

오프닝 인사에서 신승복 부문장은 “CHPS 제도가 시행된 후 두산퓨얼셀의 수주실적도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에서의 수주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협력사와 함께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두산퓨얼셀은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첫 순서로 올해 두산퓨얼셀이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거둔 성과 공유를 공유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약 62%의 수소연료전지 주기기 물량을 낙찰받은 데에 이어 올해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프로젝트, 평택 고덕 연료전지 프로젝트, 안산단원 연료전지 2단계 프로젝트 등 약 72%(약 125MW)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러한 실적은 높은 복합효율(전기+열, 약 90%)과 높은 국산화율(99% 이상)로 인한 신속한 유지보수, 빠른 부하추종운전(부하의 변동에 대응해 발전량 조절) 등 기술 및 제품 경쟁력과 시스템 유지보수 역량 외에도 협력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어, ESG의 기본개념, ESG 이니셔티브 개념 및 사례, ESG 정보공시 의무화,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두산퓨얼셀이 34개 협력사(국내 32개, 해외2개)를 대상으로 수행한 공급망 ESG 진단 결과를 공유했다. 협력사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공급망 실사 프로세스를 만족시키는 5단계 구성(자가진단, 실사진단 포함)으로 진행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비즈니스 성과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것이 동기부여라는 측면에서 협력사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협력사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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